(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강태형, 채신덕, 임성환 의원 등은 경기도 내 시·군 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 선거에 대해 파생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회장 선출 과정에서 정치 세력 간의 분열, 대의원 구성 과정에서의 부정확성,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 결여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이 반복적으로 지적되었다. 이날 강태형 의원은 민선 체육회장 선출 과정에서 후보자 사이 정치 세력 분열의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른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선거 주체인 대의원 구성에 있어 적확성이 부족함을 언급하며 매끄러운 선거 진행을 당부하였다. 또한 채신덕 의원은 민선 체육회장 선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인사권 문제, 예산 지원 근거 부족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사전에 문화체육관광국에서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임성환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자칫하면 제도자체의 취지를 넘어 분열 요소를 만들 수 있음을 우려하며, 체육재단 설립 등 다양한 대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 방안 및 지원기준을 마련할 것” 등을 주문했다. 최만식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다른 시·도에 비하여 가장 많은 526개의(전체 문화시설의 19.1%) 문화시설이 있으나 시·군별로 살펴보면 용인시, 파주시, 여주시에 2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며, 의정부, 군포시의 경우는 2개의 문화시설 밖에 없다. 또한, 평택, 군포, 의정부, 가평군에는 박물관이 아예 없고 미술관이 없는 지역은 부천, 안양, 평택, 광명, 군포, 하남, 의정부, 구리, 포천, 연천, 동두천이며, 문예회관이 없는 지역으로는 시흥, 의왕, 남양주시 등으로 문화시설이 지역별로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18년 1월1일 기준, 우리나라의 박물관은 873개, 미술관은 251개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OECD 국가의 박물관 1관 당 인구수는 미국 6만 명, 프랑스 4.6만명, 일본 3.7만 명, 독일 2만 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관 당 인구수가 12.3만명으로 매우